Icon Splitter

서비스 소개

Icon Splitter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Icon Splitter는 디자인 작업에서 반복되는 이미지 손질을 브라우저에서 바로 끝낼 수 있게 만든 무료 웹 도구 모음입니다. 설치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올린 이미지는 서버로 전송되지 않은 채 사용자의 기기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처음에는 "흰 배경 위에 아이콘 여러 개가 그려진 이미지 한 장"을 낱개의 투명 PNG로 나누는 도구로 시작했고, 지금은 여러 이미지에 워터마크를 한 번에 넣는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모든 도구는 같은 원칙을 따릅니다. 빠르게, 내 기기 안에서, 결과물 화질을 해치지 않고.

제공하는 도구

어떤 문제를 해결하나요?

AI 이미지 생성기나 스톡 사이트에서 아이콘을 구하면, 대개 흰 배경 한 장에 여러 개가 붙은 시트 형태로 나옵니다. 이걸 실제로 쓰려면 아이콘마다 영역을 잘라 내고, 배경을 지우고, 테두리에 남은 흰 번짐을 정리하는 일을 하나씩 반복해야 합니다. 아이콘이 스무 개면 같은 작업을 스무 번 하는 셈입니다.

워터마크도 비슷합니다. 블로그나 쇼핑몰, SNS에 올릴 사진 수십 장에 같은 문구를 넣으려면 편집 프로그램에서 한 장씩 열고 위치를 맞춰 저장해야 합니다. 사진마다 해상도가 다르면 글자 크기도 매번 다시 맞춰야 하죠.

Icon Splitter는 이런 "단순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부분만 직접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어떻게 동작하나요?

배경 제거: "밝으면 배경"이 아니라 "가장자리와 이어져 있으면 배경"

가장 단순한 배경 제거는 흰색에 가까운 픽셀을 모두 지우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크림색 머그컵, 아이보리색 버섯 기둥처럼 배경과 색이 비슷한 아이콘 안쪽까지 뚫려 버립니다. Icon Splitter는 먼저 이미지 가장자리 한 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색을 배경색으로 추정한 뒤, 가장자리에서 출발해 끊기지 않고 흘러 들어갈 수 있는 영역만 배경으로 지웁니다(flood fill). 그래서 윤곽선 안쪽의 밝은 면은 그대로 남습니다.

외곽선 정리: 흰 테두리(헤일로) 없애기

아이콘 테두리의 픽셀은 아이콘 색과 배경색이 섞인 반투명 상태입니다. 배경만 지우면 이 테두리에 흰 기운이 남아, 어두운 배경 위에 올렸을 때 하얀 띠가 보입니다. Icon Splitter는 테두리 픽셀마다 "관측된 색 = 아이콘 색 × 투명도 + 배경색 × (1 − 투명도)"라는 식을 세우고, 바로 옆의 실제 아이콘 색을 기준으로 투명도를 다시 계산합니다. 검은 선화든 파스텔 일러스트든 같은 규칙으로 깔끔하게 풀리고, 너무 세게 지워진 안티에일리어싱도 되살려 실루엣이 깎이지 않습니다.

낱개 분리: 해상도와 상관없이 비율로 판단

배경이 지워지면 서로 이어진 픽셀 덩어리(연결 요소)를 찾아 각각을 하나의 조각으로 봅니다. 문제는 PARKING 같은 글자나 점선 아이콘처럼 한 아이콘이 여러 덩어리로 나뉘는 경우입니다. 자동 모드는 픽셀 수 대신 가장 큰 피사체 대비 비율로 판단합니다. 두 조각 사이 거리가 큰 쪽 길이의 20% 이내면 하나로 묶고, 너무 작은 조각은 잡티로 봅니다. 기준이 비율이라 이미지 해상도나 아이콘 간격이 달라도 설정을 건드릴 일이 줄어듭니다.

다만 "아이콘 아래 적힌 글자"가 버려야 할 캡션인지, 아이콘의 일부인지는 모양만으로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캡션·번호 제외" 토글로 사용자가 직접 정하게 했습니다.

워터마크: 위치와 크기를 비율로 저장

워터마크의 위치와 글자 크기는 픽셀이 아니라 이미지 크기 대비 비율로 저장합니다. 글자 높이는 이미지 짧은 변의 몇 %, 위치는 가로·세로 0~100% 식입니다. 덕분에 4000px 사진과 800px 썸네일에 같은 설정을 적용해도 보이는 크기와 위치가 똑같습니다. 화면의 미리보기와 실제 저장 결과는 같은 그리기 코드를 쓰기 때문에, 보이는 그대로 저장됩니다.

이런 분들께 유용해요

  1. 디자이너·기획자 — AI로 뽑은 아이콘 시트를 피그마·PPT에 바로 넣을 투명 PNG로 정리할 때
  2. 개발자 — 앱·웹에 쓸 아이콘 에셋을 크기별로 뽑아야 할 때
  3. 스티커·굿즈 제작자 — 스티커 시트 이미지를 낱장으로 나눠 인쇄용으로 키울 때
  4. 블로거·셀러·크리에이터 — 상품 사진이나 작업물 여러 장에 출처 표시 워터마크를 한 번에 넣을 때
  5. 교사·발표자 — 클립아트 모음에서 필요한 그림만 골라 수업 자료에 쓸 때

이미지는 어떻게 다루나요?

Icon Splitter의 모든 이미지 처리는 사용자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이미지를 서버로 보내지 않으므로 업로드 대기 시간이 없고, 회사 내부 시안이나 개인 사진처럼 외부에 보내기 곤란한 이미지도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페이지를 닫으면 작업 중이던 이미지도 함께 사라집니다.

브라우저에 남는 정보는 워터마크 문구·스타일 설정뿐이며, 이것도 다음 방문 때 다시 입력하지 않도록 사용자 기기의 로컬 저장소에만 보관합니다. 방문 통계를 위해 Google Analytics를 사용하지만 이미지나 처리 결과는 수집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한계

잘하는 일과 못 하는 일을 솔직하게 적어 둡니다. 맞지 않는 작업이라면 다른 도구를 쓰는 편이 낫습니다.

  1. 복잡한 배경의 사진 — 배경 제거는 흰색·단색 배경을 전제로 합니다. 인물 사진의 배경을 지우는 용도에는 맞지 않습니다.
  2. 아주 작은 원본의 확대 — 단계적 보간과 외곽선 보정을 쓰지만, 없는 디테일을 만들어 내지는 않습니다. 원본이 클수록 결과가 좋습니다.
  3. HEIC 형식 — 아이폰 기본 사진 형식(HEIC)은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열지 못합니다. JPG로 바꿔서 올려 주세요.
  4. 사진 메타데이터 — 워터마크를 넣어 저장하면 촬영 일시·GPS 같은 EXIF 정보가 제거됩니다.

지금 바로 써 보세요

회원가입 없이 이미지를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